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질병이야기/내분비, 영양 및 대사13

당뇨약 종류, 부작용,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당뇨는 완치의 개념이 없다. 일단 발병하면 평생 관리하며 살아갈 질환으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혈당치가 목표 범위 내로 조절되고 있느냐 아니냐의 싸움에 사활을 걸어야 할 당뇨 환자가 초반부터 처방받은 약을 잘 챙겨먹지 않는다면 각종 합병증의 발병 위험이 현저하게 높아진다. 약을 거른 세월만큼 쌓여버린 합병증으로 점차 약의 개수는 늘어날 것이며 나중에는 인슐린 주사까지 맞아야 혈당이 조절되는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악화일로만 걷는 병은 아니다. 환자 본인이 약을 잘 복용하는 것과 함께 체중을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바꿔 꾸준히 유지한다면 오히려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혈당이 조절되는 정도로 좋아질 수 있다. 아래에 당뇨약 종류에 따른 부작용,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정리했으니 참고하자.. 2020. 9. 29.
당뇨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혈당을 낮추는 식이요법 들어가기에 앞서, 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없다.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때의 행복을 아예 포기할 필요는 없다. 단지 어떤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적당량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식은 혈당 조절을 위해 식사 시 당이 오르는 정도가 낮은 음식 위주로 식단을 바꾸는 것이다. 특히 2형 당뇨는 식이개선만으로도 증상완화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식습관과 식이 개선은 꼭 시행하는 것이 좋다. 당뇨 환자에게 좋은 음식은 '혈당의 안정화를 돕는 음식'이고, 나쁜 음식은 '혈당이 급격히 변화하게 만드는 음식'이다. 좋은 음식 위주로 식단계획을 짜면 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좋은 음식=많이 먹어도 되는 음식이 아니며, 나쁜 음식이라 해도 배제할 필요는.. 2020. 9. 28.
당뇨병 원인, 증상, 합병증 총정리 당뇨병이란,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체내의 포도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에 쌓여 소변으로 넘쳐 배출되는 질환이다. 혈중 포도당이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증상도 불편하지만 그 합병증이 더욱 무서운 질환이다.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므로 유전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경우 평소에도 당뇨병 예방을 위해 생활습관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 또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 진단기준 - 금식(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 후 측정한 혈당 126mg/dL 이상 -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 증상과 함께 식사와 상관없이 측정한 혈당이 200mg/dL이상 - 당화혈.. 202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