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독 섭취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복어독 중독의 원인은 복어독을 제거하지 않은 채 복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복어를 섭취하는 일본에서 가장 흔하며, 마찬가지인 한국에서도 2021년도까지 복어섭취로 인한 사망사고가 일어난 기록이 있습니다. 복어의 알과 내장(안구, 뇌, 간, 난소, 생식기, 근육, 창자, 청소, 혈액, 피부)에는 신경독소인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테트로도톡신은 그 독성이 청산가리보다 5배나 치명적인 것으로, 복어 한마리가 가지고 있는 독은 성인 33명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100종 이상의 민물 및 바다 종에 복어독이 들어 있으며 이 독소에 중독되면 섭취 후 30분~4시간에 입술과 혀끝 등에 마비현상, 두통, 복통, 지각마비, 언어장애, 호흡곤란 등 중독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2022.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