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
유방 조직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주로 유관(유선)과 유엽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합니다.
▶ 유방암의 구분
1. 상피내암
유방의 상피세포가 악성화(암) 되었지만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투하지 못하여 다른 장기로 전이하지 않습니다. 초기 유방암으로 0기에 해당됩니다.
2. 침윤성 유방암
종양세포가 유방의 유관/유엽 주변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투하여 겨드랑이 림프절뿐만 아니라 뇌, 폐, 간, 뼈 등의 전신 장기에 전이될 수 있습니다.
▶ 유방암 원인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여러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암이 발병된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환자의 30% 정도는 알려진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이므로 모든 여성은 기본적으로 유방암 위험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여러가지 위험인자 중 잘 알려져 있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제거하며 정기적으로 검진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인자
1.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분비되는 시기가 길수록 유방암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 12세 이전의 이른 초경(초경 연령이 1년 늦을수록 위험성이 4%씩 감소함)
* 55세 이후 늦은 나이의 폐경(폐경 연령이 1년 늦을수록 위험성이 3%씩 증가함)
* 성장기 여성에서 일반 여성에 비해 급격한 신장의 증가
* 독신 또는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모유 1년 더 먹일수록 위험성이 4.3%씩 감소함)
* 30세 이후에 첫 임신을 한 여성(첫째 아이 출산연령이 1년 늦을수록 위험성이 3%씩 증가함)
* 폐경 증세로 호르몬 대체요법을 5년 이상 장기간 시행하는 경우(위험성이 매년 2.3% 증가함)
* 경구피임약을 오랫동안 복용한 여성(위험성이 매년 24% 증가함)
* 자궁내막암, 난소암, 대장암의 병력이 있는 여성
2. 유전적 고위험자
어머니나 형제 중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평균보다 3~4배 더 잘 발생합니다. 유전적 유방암의 비율은 약 5%정도입니다.
3. 식생활 및 생활습관
개선 가능한 요인이므로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고지방, 고칼로리의 서구화된 식이
* 젊은 나이의 과도한 음주와 비만(음주 하루 1잔당 위험성 7%씩 증가)
* 폐경 후 비만(체중 1Kg 증가시마다 위험성 1%씩 증가)
▶ 유방암 병기 구분
0기 : 비정상세포가 유관이나 유엽에 국한된 상태(상피내암). 침윤성 유방암으로 진행될 수 있음.
1기 : 종양크기 2cm미만+전이없음
2기 : 종양크기 2~5cm+약간의 림프절 전이 or 종양크기 5cm이상+전이없음
3기 : 종양크기 5cm미만+림프절 전이 심함 or 종양크기 5cm이상+약간의 림프절 전이
4기 : 다른 장기로 전이
▶ 유방암 증상
초기 단계에서는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증상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유방 멍울 : 보이지는 않지만 만져지고 통증이 없음
* 피부 표면이 움푹 들어감
* 함몰유두
*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옴
* 유두 주위가 붉어지거나 딱딱한 껍질처럼 변함.
▶ 유방암 생존율
유방암 5년 생존율(2014-2019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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