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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야기/신생물

유방암 검사방법(유방촬영술, 조직검사, 유전자검사 등) 총정리

by 힐러킴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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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진단검사방법 

1. 유방촬영술(Mammography) 

유방 질환의 진단 시 가장 기본적인 검사방법입니다.

양측 유방의 양 옆면과 상하를 누른 후 검사를 합니다. 이 때 유방을 많이 누를수록 유방이 납작해져서 방사선의 노출이 적고 유방의 내부가 잘 보이게 됩니다(그래서 좀 아파요).

 

유방촬영술 상 유방암은 덩어리 또는 미세석회화로 발견됩니다. 종양의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여러가지 형태를 가진 미세석회가 군집해있는 경우 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술 결과/출처: 길병원 여성암센터 환자교육자료

 

2. 유방초음파 

유방암 조기 진단과 각종 유방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영상도구입니다. 유방촬영술 검사에서 치밀유방으로 나온 경우 발견된 병변이 낭성 종양인지 고형 종괴인지 구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3. 컴퓨터단층촬영(CT) 

유방암의 조직 침범 여부와 림프절 전이를 파악하고 타 장기로의 전이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4. 유방 MRI 

유방암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고 방사선 조사의 위험이 없습니다. 수술 전 종양의 침범 정도나 림프절 전이 유무를 검사하여 수술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수술 후 생긴 심한 유방의 반흔과 유방암을 감별하기 위한 경우, 유방 내 이물질을 주입한 경우에도 필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5. 양전자 단층 촬영(PET CT) 

종양세포의 생리대사 변화를 단층 촬영의 이미지로 나타내는 검사방법으로 타 장기로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6. 뼈 사진촬영 

유방암 환자의 골전이 여부 및 경과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7. 조직검사 

유방에 이상소견이 있을 때 암을 확진하는 최종적인 방법입니다.

 

 * 세침흡인검사 : 가는 주사바늘을 종괴 부위에 찔러넣어 소량의 세포를 체취해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방법

 * 총 조직검사 : 부분마취 후 총 조직검사 기계 바늘을 유방조직에 삽입하여 총처럼 발사해서 조직을 얻는 방법. 3~5회 시행하여 조직을 확인한다.

 * 맘모톰 조직검사 : 굵은 바늘을 병소에 넣고 진공흡입을 통해 조직을 끌여들여 밖으로 배출시켜 검사하는 방법

 * 절제 생검 : 주변 조직을 포함한 병변을 제거하는 방법. 양성종양 치료방법이기도 하며, 해당 조직을 전체적으로 검사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 절개 생검 : 마취 후 병변의 일부만 제거하여 검사하는 방법. 정확한 병리조직학적 진단을 내리기 위해 사용된다.

 

 

8. 유전자 검사 

BRCA1, BRCA2 라는 두 유전자 돌연변이는 유방암 및 난소암의 발병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검사대상

 * 유방암 혹은 난소암이 진단되고 환자의 가족 및 친척(2세대 이내)에서 1명 이상 유방암 혹은 난소암이 있는 경우

 * 환자 본인에게 유방암과 난소암이 동시에 발병한 경우

 * 40세 이전에 진단된 유방암

 * 양측성 유방암

 * 유방암을 포함한 다장기암

 * 남성 유방암

 * 상피성 난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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