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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야기/내분비, 영양 및 대사

당뇨 환자 저혈당 증상과 응급처치 및 예방법

by 힐러킴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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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은 피 속의 포도당이 필요량보다 부족한 상태이다. 당뇨약을 복용하거나 인슐린을 맞는 당뇨 환자의 경우 그 부작용으로 저혈당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고혈당 뿐 아니라 저혈당에 빠질 때를 대비하여 빠르게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래에 저혈당에 빠지는 원인, 저혈당의 기준, 해결하는 방안을 서술하였으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저혈당 기준

70mg/dL 이하인 경우 저혈당으로 진단된다. 아래에 서술할 증상을 느꼈다면 즉시 자가혈당검사를 시행하여 본인의 혈당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혈당 원인

크게 약물용량의 문제와 불규칙적인 생활패턴으로 나뉜다.

 

- 투여하는 약의 용량이 많음

- 처방된 용량보다 많은 용량의 약을 투여함

- 잘못된 투여시간, 투여방법

- 평소와 같은 양의 약을 투여하면서 식사 또는 간식을 미루거나 거름

- 평소와 같은 양의 약을 투여하면서 평소보다 운동량이 많음

- 공복 운동

- 공복 음주

 

저혈당 증상

초기(70mg/dL~60mg/dL)

이 때 조기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식은땀

- 창백한 얼굴

- 공복감, 기운 없음

- 어지럼증

- 심계항진, 불안, 초조

- 입술 주변부 또는 손끝 저림

 

당장 응급처치 필요(약 55mg/dL~30mg/dL)

- 피로감, 짜증

- 물체가 여러개로 보임

- 일시적인 인지장애, 감각장애, 운동장애

- 졸음

 

위험(30mg/dL 이하)

억지로 무언가를 먹이려 하지 말고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한다.

- 혼수

- 경련, 발작

- 영구장애 또는 사망


저혈당 응급처치

위에서 서술된 초기 증상을 느끼는 경우 곧바로 자가혈당검사를 시행하고 응급처치를 통해 저혈당을 개선해야 한다. 저혈당에 자주 빠진다면 주치의과 상담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도록 한다

1. 단순당으로 이루어진 간식을 15∼20g정도 섭취하고 휴식한다. 증상이 가볍다면 이것 만으로도 빠르게 회복된다. 아래는 응급처치가 가능한 간식의 종류와 권장 섭취량이다. 아이스크림과 초콜렛은 혈당이 천천히 상승하므로 70mg/dL근처일 때에는 사용해도 되지만 50mg/dL이하일 때에는 피해야 한다.

- 꿀 한 숟가락
- 설탕 1스푼

- 오렌지 쥬스 등 가당음료 1~2잔

- 요구르트 1개

- 콜라 등 탄산음료 1/2캔

- 사탕 3~4개

 

 

2. 10~15분 후 다시 혈당을 측정한다.

 

 

3. 혈당이 80mg/dL이상으로 상승했다면 식사를 시행하거나 소량의 간식을 섭취하여 다시 저혈당에 빠지는 것을 예방한다.


저혈당 예방법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고혈당 뿐만 아니라 저혈당을 예방하는 데에도 가장 중요하다.

 

-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 식사량을 유지한다. 식사가 불가능할 시 간식으로 대체한다.

- 공복 운동을 지양하고 식후에 운동하도록 한다.

- 운동량이 증가했다면 식사량을 함께 증량하거나 주치의와 상담하여 약물용량을 줄인다.

- 과도한 음주를 삼가한다.

- 야간 저혈당 예방을 위해 취침 전 혈당을 100mg/dL이상으로 유지한다.

- 야간 저혈당 예방을 위해 과하게 운동했거나 식사량이 적었던 날에는 새벽 2시에 기상하여 혈당검사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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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삼성당뇨소식지 Vol.247www.samsunghospital.com/webzine/smcdmedu/247/webzine_247_3.html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health.cdc.go.kr/healthinfo/biz/health/main/mainPage/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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